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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초등학교, 도서관 지역사회에 개방

부산인터넷뉴스 2010. 6. 1. 20:25

평일 오후 1~6시, 주민누구나 이용가능

해운대초등학교(교장 박장희)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초등학교는 “학교 도서관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학생들의 교육시설로만 인식되어 왔다”며 “학교 시설은 지역주민들이

평생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센터이자 평생교육의 거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도서관은 학부모 혹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정보 제공은 물론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시설이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운대초등학교 도서관은 올해 연말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해운대초등학교 후관 1층에 자리해 있으며, 한 사람이 2권까지

1주일동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도서 외에도 컴퓨터 5대와 프린터를 갖추고 있어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