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루님의 신작들

강나루님의 신작 -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부산인터넷뉴스 2006. 7. 28. 12:38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신작품)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詩 / 글 무주강나루 박 해 성 당신의 가슴은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당신의 가슴속은 어머니의 가슴만큼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을 파고드는 나의 영혼은 눈물겨울 만큼 뜨거운 눈물이 창밖에 글라스를 부딪치는 빗물만큼 소리 없이 마냥 흘렀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나의 어깨를 감쌌으며 어깨가 으스러지도록 세상에서 제일로 뜨거운 포옹을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당신의 따뜻한 가슴속으로 묻어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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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마냥
오늘은 기분이 꽤 괜찮은 편이다.
 
박사님의 처방덕분일까? 아님 몇알의 화학물질이
마음속에서 반응을 일으킨 탓일까?
 
넌 지독한 에고야.
마음을 열어,
 
그래 너도 친구, 또 너도...
컴을 열자 쏱아지는 ..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이
 
맛있는 커피를 예쁜잔에 한가득,
예쁘고 감동적인 글들과함께 보내주고,
언니를 위한 유머 라며 웃겨주고,
 
마음마저 편안해 지는 녹색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지나치리 만큼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시는 나루님의
따끈한 신작들 ... 참 출근하자마자 온 우편물속의
 
나루님의 시가 수록된 문학집..
모두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박사님 저 오늘 약 안먹을 겁니다.
꾸지람 마세요.
 
해도 마음이 ... 그래도 자꾸만..
저 깊은 앙금은???
 
 

 

 
 
06/7/28/1:12